홈카페용 제빙기, 얼음 상태 실제로 다를까?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여름철이나 아이스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주 즐기는 분들이라면 ‘얼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냉장고 제빙기나 얼음 트레이만으로는 부족할 때, 홈카페용 제빙기를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막상 제품을 고르려고 보면 얼음 크기, 투명도, 제빙 속도, 소음 등 체크할 것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정용으로 인기 있는 제빙기 3종을 직접 사용해보며 **얼음 상태, 제빙 속도, 유지력**을 중심으로 비교 리뷰해봤습니다.
1. 비교에 사용된 제품
홈카페용 제빙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형 제품 3가지를 선정했습니다. 모두 전기식 제빙기이며, 수돗물만으로 얼음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 에버홈 제빙기 (소형, 투명 얼음 지원)
- 키친아트 미니 제빙기 (입구형 제빙)
- 샤오미 요이치 제빙기 (슬림형 디자인)
공통 조건:
- 제빙 시작 후 첫 얼음이 나오는 시간 측정
- 얼음 9개 생성까지 걸린 시간 기준 비교
- 얼음의 크기, 투명도, 단단함, 유지 시간 관찰
2. 제빙 속도와 얼음 품질 비교
제품별로 얼음을 생성하는 시간, 얼음의 외형, 단단함 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첫 제빙 시 시간 차이가 컸고, 얼음의 형태와 유지력도 브랜드별로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제품명 | 첫 제빙 시간 | 얼음 크기 | 투명도 | 단단함 | 총점 (10점) |
에버홈 | 7분 30초 | 중간 | 높음 (투명) | 강함 | 9.2점 |
키친아트 | 9분 10초 | 크게 생성 | 중간 (반투명) | 보통 | 8.0점 |
샤오미 | 8분 45초 | 작음 | 낮음 (불투명) | 약함 | 7.3점 |
- 에버홈은 얼음이 투명하고 단단해 아이스 라떼에 넣었을 때 천천히 녹아 음료가 묽어지지 않았습니다.
- 키친아트는 얼음 크기가 크고 시원한 느낌은 강했지만, 투명도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 샤오미 제품은 슬림하고 빠르지만 얼음이 작고 빨리 녹는 편이라 음료용으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3. 소음, 전력 소비, 편의성 비교
얼음을 만드는 동안의 소음, 전기 사용량, 사용 편의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거실 또는 부엌에 두고 사용할 경우 소음이 민감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에버홈: 소음 약 45~48dB로 가장 정숙, 자동 정지 기능 포함
- 키친아트: 소음 50~52dB, 얼음 배출 시 다소 큰 소리
- 샤오미: 작동 소음은 적지만 팬 소리가 반복됨
전력 사용량은 하루 2~3회 사용 기준, 월 3~5kWh 수준으로 비용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 단, 물을 자주 보충해야 하며, 내부 물통 세척은 주 1회 이상 권장됩니다.
4. 특성과 사용자 추천
각 제품의 특성을 바탕으로 어떤 사용자에게 어울리는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얼음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주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사용자 → 에버홈 제빙기 추천
- 가성비 중심 + 넉넉한 얼음 양을 원한다면 → 키친아트 추천
- 좁은 공간에 슬림하게 두고 싶고, 간단한 얼음만 필요할 경우 → 샤오미 제빙기 추천
한 번 제빙을 시작하면 얼음은 자동으로 계속 생성되며, 사용 후에는 내부 수분 제거와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 곰팡이나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합니다.
결론: 홈카페의 마무리는 ‘얼음 퀄리티’가 결정한다
직접 제빙기를 사용해보니, 얼음이 단순한 보조 요소가 아니라 음료의 맛과 식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특히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은 라떼, 아메리카노, 콜드브루의 풍미를 살려주고, 빨리 녹지 않아 음료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홈카페를 즐기는 분이라면, 제빙기도 취향에 맞춰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비교 내용을 참고해 나에게 맞는 제빙기를 골라보시길 추천드립니다.